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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e
제5장 개인이 삶을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도 창조적인 통각이다.(여기에서 말하는 통각이란 전체 인격이 참여하는 경험적인 깨달음을 뜻한다. 통각(apperception)과 달리 지각(perception)은 방어적인 형태의 지적 활동을 지칭한다.) 순응은 개인에게 헛된 느낌을 가져다 주고, 중요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과 삶은 살 만한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우리의 이론은 창조적인 삶이 건강한 상태이고, 순응은 병적인 삶의 기초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우리가 건강과 분열적 상태 또는 건강과 중증 정신분열 사이에 임상적으로 완전히 구분짓는 선을 긋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분열성 인격을 가진 사람들은 무언가 잘못되었고 인격 안에 해리가 있다는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단..
제2장 꿈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데 있어서의 중심적인 단어는 "형태 없음"이다. 무엇보다도 형태 없음으로부터 무엇인가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느끼게 하는 희망이 중요하며 그것은 자신의 분석가에 대해 가지는 신뢰로부터 나온다. 제3장 심리치료는 환자와 치료자의 두 놀이의 영역이 겹치는 곳에서 발생한다. 심리치료는 함께 놀이하는 두 사람에 관련되어 있다. 결과적으로 놀이가 가능하지 않은 곳에서의 치료자의 작업은 환자를 놀이할 수 없는 상태로부터 놀이할 수 있는 상태로 데려오는 것이다. 각 개인의 어린 시절에 자신의 마술적 통제 바깥에 있는 진실로 외부적인 것으로 인정해야 하는 세계가 있는데, 처음에 그 세계는 나-아닌 세계로 거절된다는 것이다. 외부의 사물을 통제하기 위해서 그는 어떤 것들을 행해야 하며, 무엇..
중간현상과 중간대상이 포함하는 내용들 1. 대상이 지닌 성질 2. 대상을 "나-아닌" 것으로 인식할 수 있는 유아의 능력 3. 대상이 위치한 장소 - 바깥 세계, 환상영역, 경계선 4. 대상을 창조하고, 생각해 내고, 고안하고, 생겨나게 하고, 산출해 내는 유아의 능력 5. 다정스런 형태의 대상관계의 시작 자신의 안과 밖을 가지는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의 내적 실재, 즉 내면세계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인간 삶의 제삼의 부분은 경험이 발생하는 중간영역으로서, 내적 실재와 외적 삶 모두가 이 영역을 위해 공헌한다. 이 영역은 도전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내적 실재와 외적 실재 사이의 분리를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서로 관련시켜야 하는 항구적인 인간의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개인을 위한 쉼의 장소로 존재..